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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 국제 에어쇼가 열리는 남부 지역 한 도시에서 62살 남성이 이혼 뒤 재산 분할 결과에 불만을 품고 홧김에 자동차를 몰고 광장에서 운동 중이던 시민들에게 돌진했습니다. 이 사고로 35명이 숨지고 40여 명이 다쳤습니다. 홍콩 언론은 목격자들의 말을 인용해 차량이 앞뒤로 왔다 갔다 하면서 시민들을 추돌했다고 전했습니다. 츨처 : 간추린 아침뉴스 24.11.13